나눔의 장

몸은 마음을 담는 그릇입니다.

바른 몸에 바른 마음이 담기는 것입니다.

- 도운선사 -

각 장부의 기가 모이는 모혈 2002.12.09

본문

작성자 : 이상태
도반님들 수련 잘하고 계십니까?

모두들 나날이 전진하시길 기원합니다.

계속해서 경락에 대한 설명을 올립니다.

오늘은 각 장부의 기가 결집되는 모혈에 대해 설명드립니다.

모혈은 흉복부에 위치한 혈로서 각 장부에 병이 났을때 진단 및

치료를 행하는 음기운에 속하는 중요혈입니다. 이와 상반되는

개념의 혈이 등부위에 위치한 양기운에 속하는 유혈입니다.

이 부분은 다음에 설명드리겠습니다.


간(기문): 신궐(배꼽) 상부 6촌 거궐양방 3.5촌

담(일월): 기문혈 직하 늑골하나 사이

심(거궐): 오목가슴에서 배꼽사이 아래로 1/4부위(임맥선상)

소(관원): 신궐 하방 3촌

심포(전중): 양 유두의 중간

삼초(석문): 신궐 하방 2촌

비(장문): 겨드랑이에서 옆구리로 내려오는 수직선(액와중심선)

상 11번째 늑골의 하부(신궐과 수평)

위(중완): 오목가슴에서 신궐사이 중간점(임맥선상)

폐(중부): 쇄골(가슴상부 가로뼈) 외단 하방 1촌

대장(천추): 신궐 양방 2촌

신(경문): 제 12늑골단의 하부

배를 수축하여 늑골궁이 나타났을때 제일 아랫부분

방광(중극): 신궐하방 4촌(임맥선상) /이상입니다.


예를들어 어떤 사람이 위장에 병이 났다면 중완혈을 눌러보면

상당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, 대장에 병이 났다면 천추혈을

눌러보면 상당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.

압통을 느끼는 혈은 치료의 효과도 같이 가지고 있으므로 지압

을 하거나 잘게 자른 파스를 바르거나 사혈을 하면 치료에

도움이 되는 것입니다. 그러나 절대 침은 함부로 놓지 마세요

여러분은 그냥 지압만 해보세요


다음에 또 뵙지요.

건강하세요

- 이상태 합장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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